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 뒤집히는 순간이 있습니다. 에베레스트산보다 깊은 칠흑 같은 바닷속, 모든 것을 납작하게 짓눌러버리는 거대한 압력 아래에서도 생명이 꽃을 피운다는 사실을 믿으시겠습니까? 오늘 저 미스미연은 인간이 만든 강철 잠수함조차 찌그러뜨리는 그곳, 지구에서 가장 깊은 곳에서 살아가는 한 주인공의 목소리를 빌려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. [ 챌린저 해연의 깊은 어둠 속으로 가라앉는 빛과 심해의 풍경] 🌑 소제목 1: 챌린저 해연의 지배자, 나의 목소리 안녕, 나는 마리아나 해구의 가장 깊은 곳, '챌린저 해연'에 살고 있는 마리아나 꼼치(Pseudoliparis swirei)라고 합니다. 사람들은 나를 보고 "어떻게 그 뼈조차 으스러질 곳에서 유유히 ..